보건소 보건증 발급받기와 사용처 알아보기

 

보건증, 정식 명칭으로는 건강진단결과서! 음식점, 카페, 급식소, 유흥업소 등에서 근무하거나 창업하려는 분들이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고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막막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이 글에서는 보건소에서 보건증을 발급받는 정확한 절차부터 온라인 발급 방법, 유효기간, 사용처,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까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2025년 기준으로 최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처음 발급받는 분도, 갱신하셔야 하는 분도 모두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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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보건증 발급받기와 사용처 알아보기

보건증이 필요한 이유부터 발급 방법, 사용처까지 상세하게 정리했습니다

1. 보건증이란 무엇인가요?

 

보건증은 정식 명칭으로는 건강진단결과서라고 불립니다. 위생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법정 서류로, 전염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여 공중 위생을 지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품을 다루는 음식점, 카페, 급식실, 유흥업소 등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2. 보건소에서 보건증을 발급받는 방법

 

보건증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간단한 검진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과정은 접수, 검사, 결과 확인, 발급까지로 이루어집니다.

가)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한가요?

• 본인 확인용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필요한 경우: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나)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업종에 따라 검사항목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음식업 종사자는 결핵,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검사를 받으며, 유흥업 종사자는 여기에 성병 검사도 추가됩니다. 검사는 채혈, 소변 검사, 흉부 엑스레이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다) 비용은 얼마인가요?

• 최초 발급: 약 3,000원
• 재발급: 보건소 방문 시 약 300원, 온라인 발급은 무료인 경우도 많습니다

라) 검사 및 발급 소요 시간은?

검사 자체는 15~20분이면 완료됩니다. 다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5~7일이 소요되며, 이후 보건증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이므로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보건증은 어디에서 발급받을 수 있나요?

 

가) 오프라인 발급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 및 검사를 받은 후, 다시 방문하여 종이 형태의 보건증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대리 수령 시에는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나) 온라인 발급

검사 후 결과가 나온 뒤에는 공공보건포털(https://www.e-health.go.kr)이나 정부24(https://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로그인 후 발급이 가능합니다. 출력도 가능하므로 직장에 바로 제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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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건증의 유효기간과 갱신 주기

 

보건증은 한 번 발급되면 끝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갱신해야 합니다. 업종에 따라 유효기간이 다르며, 이를 놓칠 경우 법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1년
• 급식소 종사자: 6개월
• 유흥업소 종사자: 3개월

유효기간이 지난 후에는 반드시 재검사를 통해 새로운 보건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5. 보건증은 어디에 사용되나요?

 

보건증은 단순한 개인 건강 확인서가 아니라, 공중위생과 법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필수 문서입니다. 식품이나 위생과 직접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 해당 업종의 특성상 전염병 예방과 감염병 차단이 중요하므로, 근무자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입증할 수 있는 보건증이 반드시 요구됩니다.

가) 취업 시 제출

보건증은 다음과 같은 업종에서 취업 또는 아르바이트 시작 전 필수 제출 서류로 요구됩니다.

• 외식업: 일반 음식점, 한식·중식·일식당, 고기집, 치킨집 등
• 카페 및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제과점, 프랜차이즈 빵집 등
• 급식 관련 기관: 학교 급식소, 유치원 조리실, 병원·회사·군부대 급식소
• 유통 및 편의점: 편의점, 대형마트 내 즉석식품 코너, 푸드코트 등
• 식품 제조업체: 도시락 제조, 밀키트 포장, 반찬가게 등

특히 청소년이나 대학생의 아르바이트 시작 시 자주 요구되며, 이를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근무 시작이 지연되거나 채용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 위생 점검 및 행정 단속 시

보건증은 위생 점검 대상 업소 종사자에게 반드시 확인되는 서류 중 하나입니다.

• 지방자치단체의 정기 위생 점검: 시청·구청·보건소 등에서 음식점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할 때, 모든 종사자의 보건증 소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 식약처 및 위생감시원 조사: 불시에 방문하는 조사에서 보건증 미소지 사실이 적발되면 업주는 물론 근로자 모두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과태료 부과: 보건증이 없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 1인당 수만 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반복 적발 시 더 큰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종사자뿐 아니라 업주(점주)도 전 직원의 보건증 발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정기 갱신일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자영업 인허가 및 사업자 등록 시

보건증은 단순 취업 외에도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 음식점 창업자: 일반 음식점 영업허가를 받을 때 보건증은 대표자 본인의 의무 제출 서류입니다.
• 유흥업 허가 신청자: 주점·단란주점·노래방 등 유흥 관련 사업의 경우, 위생검사 기준이 더 엄격하게 적용되며, 대표자뿐 아니라 근무 예정인 직원들의 보건증도 제출 대상입니다.
• 소상공인 지원사업, 프랜차이즈 계약 등: 일부 지원사업 신청 시 ‘위생 기준 충족’ 증빙서류로 보건증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창업 초기단계부터 보건증을 미리 준비해 두면 허가 및 개업 일정이 지연되지 않아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6. 보건증 관련 자주 묻는 질문들

 

가) 보건증은 타인의 것을 사용할 수 있나요?

절대 불가합니다. 모든 보건증에는 발급자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본인 외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위반 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나) 병원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나요?

일반 병·의원에서는 보건증 발급이 어렵고, 검진 항목도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관할 보건소에서 발급받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장 확실합니다.

다) 발급된 보건증 분실 시 어떻게 하나요?

온라인에서 다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재발급도 가능합니다. 본인 인증을 위한 신분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건증은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닌, 공중위생을 지키는 기본적인 의무이자,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발급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업종에 따라 검사 항목이나 유효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온라인 발급과 재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은 시간을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 안내해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보건증 발급이 더욱 수월하고 빠르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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